Penicillium verruculosum의 세포융합에 관한 연구

  • 정기철 (전남대학교 생물공학연구소) ;
  • 박창렬 (전남대학교 생물공학연구소) ;
  • 배석 (전남대학교 생물공학연구소) ;
  • 전순배 (전남대학교 생물공학연구소) ;
  • 김기청 (전남대학교 생물공학연구소)
  • 발행 : 1986.12.01

초록

섬유소 분해효소를 생산하는 P. verruculosum으로부터 유도된 영 양요구성 돌연변이주의 원형질체 융합을 위한 조건을 검토하였다. 18-20시간 배양한 각 영양요구성 돌연변이주 균사체에 Novozym 234를 처리하여 원형질체를 추출할 수 있었으며, 원형질체 생성량은 각 영양요구성 돌연변이주의 균사체 40mg (dry weight) 당 2.4-3.0$\times$10/suo 7/수준이었고, 원형질체 재생 완전 배지상에서의 환원율은 26.6-42.4% 수준이었다. 원형질체 융합을 위한 Polyethylene glycol (PEG) 6000의 최적농도는 20%였으며, PEG 최적 처리시간은 10분, CaCl$_2$의 최적 첨가농도는 10mM, 최적 pH는 5.5였고, 원형질체 융합 최적조건 하에서의 융합율은 1.8$\times$$10^{-3}$ 수준으로 나타났다. 모균주와 융합체로부터 측정된 DNA 양의 차이로 보아 융합체의 염색체는 aneuploid 상태임을 알 수 있었으며, filter paper를 기질로 한 Cellulase 활성측정에서 융합체가 야생형 균주보다 2배이상, 모균주 보다는 1-3배 이상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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