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복수액에 존재하는 지방분해 및 식욕감퇴 인자에 미치는 고려인삼의 영향

EFFECT OF RED GINSENG POWDER ON LIPOLYTIC AND ANOREXIGENIC FACTOR (TOXOHORMONE-L) FROM CANCEROUS ASCITES FLUID

  • Okuda Hiromichi (Department of Medical Biochemistry, School of Medicine, Ehime University) ;
  • Masuno Hiroshi (Department of Medical Biochemistry, School of Medicine, Ehime University) ;
  • Lee Song Jae (Korea Ginseng & Tobacco Research Institute)
  • 발행 : 1984.09.01

초록

여러 종류의 종양 환자에서 점차적인 체중 감소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체내에 저장된 지방이 고갈됨이 관찰되었다. 종양이 커가는 동안의 체내 지방의 고갈은 혈장의 유리지방산의 증가와 연관이 있다. 최근에, 우리는 간암, 또는 난소암 환자의 복수액과 악성 임파종 환자의 늑막액은(in vitro에서) 흰쥐의 지방조직에 유리지방산의 방출을 촉진시킴을 발견하였다. Toxoh-ormone-L(독성 호르몬-L)이라고 명명한 이 지방분해 인자를 간암 환자의 복수액에서 분리, 정제하였다. 이 분리된 물질은 disc gel electrophoresis와 ${\btea}$-m-ercaptoethanol 존재하의 sodium dodecyl sulfate(SD5)-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상에서 단일띠를 나타내었다. 이것의 분자량은 각각 SDS-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와 analytical 초원심분리에 의하여 $70,000{\~}75,000$과 65,200의 분량을 가짐이 확인되었다. 흰쥐에 Toxohormone-L의 주사는 사료와 물의 섭취를 현저히 억제하였으며, 이 Toxohormone-L의 주사 5시간후에 이러한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Toxohormone-L의 지방분해의 작용을 억제하는 억제물질이 고려인삼 뿌리의 물 추출물에 존재함이 입증되었다. 즉, 인삼 분말을 5배량의 증류수에 현탁시켜 추출하고 감압 농축한 다음 증류수에 투석시켰다. 투석막안의 지방 성분을 석유 에테르로 제거하고, 사포닌은 수포화된 부탄올로 제거하였다. 이렇게 제거하고 남은 여액을 활성탄으로 처리하고 DEAE-cellulose column에 통과시켰다. 이러한 과정으로 유효한 분획 (인삼분획 3)을 얻었으며, 보다 더 순수한 정제가 지금 진행중에 있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암환자에 고려인삼 분말의 투여는 암조직에서 분비되는 Toxohormone-L(독성 호르몬-L)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서 암환자의 체중 감소를 방지하고, 식욕감퇴를 개선할것으로 생각된다.

Toxohormone-L (THL) elicited fatty acid release from rat epididymal adipose tissue, which is present in cancerous ascites fluids. In this study, the effect of ginseng powder on lipolysis induced by Toxohormane-L, and ACTH was studied. Korean ginseng selectively inhibited Toxohormone-L induced lipolysis, but did not inhibit ACTH-induced lipo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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