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식도에 체류하였던 5원 주화

A Case of Esophageal Foreign Body(5Won Coin) Retained for 4 Years.

  • 발행 : 1982.05.01

초록

식도 이물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며 그 종류도 다양하여 국내에서도 주화가 발생되기전에는 유·소아의 식도이물은 완구류가 대다수였으나, 주화가 발행된 후에는 10원 주화가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주화 중에도 근자에 와서는 국민의 경제사정이 호전된 경향인지 100원 주화의 수가 늘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이다. 최근 저자들은 7세소아에서 주화중에서도 가장 작은 5원 주화가 4년간이나 식도 제 삼협착부에 수평으로 체류하여, 식도확장을 초래하였던 흥미있는 예를 경험하여, 이에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를 하는 바이다.

Foreign bodies in the esophagus is a common problem encountered in the ENT field. Small toys were the most common type of esophageal foreign body found in Korea until the government started making coins. Although 10 won coins are most commonly found, there is a tendency for an increased percentage of 100 won coins parallel with the economic development of the country. Recently, the authors experienced a very intersting case in which a 7 year-old child had a 5 won coin lodged horizontally at a level of the third esophageal constriction portion for 4 years, which eventually resulted in esophageal dilatation. A review of the literature of this subject is inclu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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