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Cases of Hearing Loss due to CO Intoxication

급성 일산화탄소중독성 난청의 10례

  • Published : 1977.06.01

Abstract

Deafness has been considered in recent publications a transient feature in the neurological complications of carbon monoxide poisoning. The inner ear is a sensitive as central nervous system to anoxia. It is well known a similar vulnerability to the toxic action of carbon monoxide for the two neurosensory epithelia of the organ of Corti. There is geographical character in the carbon monoxide poisoning and more frequently experienced in Korea. 10 cases of hearing loss due to carbon monoxide intoxication were reported with the literature review.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들의 현실생활에서 겨울철의 주연료가 되고있는 연탄과 무연탄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환자를 많이 보아봤으며, 우리나라 가구의 약 90%가 연탄등을 주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볼 때 CO중독에 따른 잇달은 사고는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문제가 될 뿐아니라 이런 CO 중독의 후유증으로서 유발되는 청력손실 또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CO 중독성난청은 혼수상태의 기간 및 고압산소기의 사용유무등에 따라서 크게 영향을 받으며 대부분 전정기의 장애를 동반한 감음신경성난청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Lumio (1948)는 만성 CO 중독환자 700례중에서 73.3%의 감음신경성난청을 보고한바 있으며, Strzelczyk (1964)는 CO 중독성난청의 대부분이 만성중독에 의한 것임을 밝히는 한편 이들의 60%가 와우신경절후 병변임을 증명하였다. 난청만을 유발한 급성 CO 중독 증례는 그의 발생환경에서 고찰해 볼 때에도 외국에서는 매우 드물 례라고 하겠으나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이때까지 이와 같은 증례를 보게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금번 저자들은 난청을 동반한 CO 중독환자 10명을 경험하여 청각학적 고찰을 실시한바 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Keywords